경애하는 량준호동지께서 청명학생회 제13차 전체회의에서 하신 모두발언(발취)

준호23(2026)년 03월 19일 보도

요즈음 우리 학생회를 둘러싸고 많은 일군동무들이 애를 쓰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관련하여 내 입장과 우리 일군들이 견지해야 할 자세를 말합니다.

일군들이 인지해야 할 분파문제와 관련하여 말합니다.

분파는 하나로 단결된 우리 과의 조직력에 대한 깡없는 도전이라고 할 것입니다. 잘 쌓아온 모래집이 파도를 아래목부터 맞으면 기초부터 전체까지 무너집니다. 이는 최하단, 말단의 분파여도 결코 그 잠재성을 만만하게 봐서는 안 됨을 뜻합니다. 최하단 분파가 설치게 놔두면 그 상위 조직을 포함한 조직 전체의 내분의 앙양을 선도하고, 궁극적으로는 조직의 량분, 다분을 촉구하여 조직의 파괴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입니다. 이는 단편적으로 우리가 실현하려는 목표의 관철에서 멀어지는 것뿐만 아니라 종합적으로 사회 전체를 위협으로 빠트리는 중대한 문제라고 지적할 수 있습니다.

일군들이 견지해야 할 례의 문제에 대해 지적합니다.

그 아무리 불미스러운 사람이여도 그 사람이 갖고 있는 위치를 고려해야 합니다. 제아무리 한심하고 보잘 것 없는 사람이여도 그 사람의 파급력을 고려해야 합니다. 례가 궁극적으로 갖는 위치를 생각해야 합니다. 물론 우리 일군들을 걱정하지는 않습니다만, 아무리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하여도 아낌없는 정성을 례의에 기울이지 않는다면 그 사람 자체가 허울도 남지 않게 됩니다. 신심과 배짱이 있을 수록 그에 비례하여 더욱 겸손해야 할 것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례와 관련해서는, 매순간 끊임없이 사색하고 완강하게 실천해나가자는 말을 드립니다.

내심 내가 직접적으로 개입하고 싶지만, 여러분들이 단계적인 개입을 통해 바꾸는 것이 나아보입니다. 잘 부탁한다는 말 뿐이여서 송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