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8일 《련합뉴스텔레비죤》은 《중국에 반도체 팔지 말라더니…미·중은 해빙무드?》 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한국에 대한 (미국의) 반중압박에 (대한민국)정부가 대처에 나서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같은 날의 《련합인포맥스》는, 미제와 중국의 일명 《반도체 전쟁》이 우리나라의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타격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 신용평가회사《피치》의 진단내용을 바탕으로 지금도 현재진행형인 미제와 중국의 《반도체 전쟁》이 우리나라로서는 그리 달가운 것이 아님을 지적하였다.
위와 같은 기사들이 쏟아지는 데 있어서는, 이전에 《반도체 전쟁》 초읽기 시절, 중국의 미국 《마이크론》사 제재로 인해 공백이 발생한 중국의 반도체 수입지표에 대해, 미국 국회 하원에서 우리나라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을 막아야한다는 서한을 미국 정부당국에 발송하는 것으로 갈음되는 우리나라에 대한 노골적 압박이 그 배경이 되었을 것이다. 이와 같은 우리나라에 대한 내정간섭에 준하는 미제의 행위는 규탄받아야한다.
이러한 행위의 리유에 대해서는 미제가 그동안 세계 여러국가에게 취했거나 취하고 있는 행실을 보면 알 수 있다. 례로, 미제는 지구상에 대략 130개국에서 750개의 군사기지 등을 설치하고 관리, 리용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미제에게는 과거 《냉전》시절부터 지금의 《신냉전》시대까지 세계 각국의 내정에 적지않게 가담하여 국제 정세의 패권을 압도적이게 자기들의 것으로 독점하려는 성향이 보인다. 이와 같은 미제의 악행은 모든 국가로 하여금 《자유주의》적 관점으로 세계 정세를 바라볼 수 없게하는 큰 걸림돌이 될 것이다.
어떤 관계든 그 관계에 대한 책임은, 제삼자의 귀책이 아닌 리상, 그 관계의 당사자들이 알아서 지어야할 것이다. 《미중관계》도 미국과 중국이 자기들 선에서 알아서 처리할 문제이지, 우리에게 뭣놔라 놓지마라 할 상당한 리유은 없을 것이다.
준호20(2023)년 6월 8일
익 산(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