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꾸시마 오염수 론란은 투명하고 정직하게, 명확한 과학으로 해결해야 한다—준호중앙통신사 편집장 담화

준호20(2023)년 07월 09일 보도

후꾸시마 오염수 론란은 투명하고 정직하게, 명확한 과학으로 해결해야 한다

준호중앙통신사 편집장 담화

지난 2011년 3월 11일, 일본국 인민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은 동일본대지진으로 인한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폭발사고가 있었다. 일본당국과 《도꾜전력》은 위와 같은 사고를 처리하기 위하여 다량의 방사능 《오염수》를 생산하였는데, 그 《오염수》를 태평양 일대에 방류한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나라를 막론하고 여러 사회계층에서 론란이 일고 있다.

물론 광할한 태평양에 《오염수》 조금이 수십년의 시간 동안 서서히 방류된다고 해서 해수 중 《오염수》 농도가 누적되어 짙어지는 것도 아닐뿐더러, 나름 관련《리론》과 관련 학자들에 따르면 현재 항간에 많이 오르내리고 있는 특정 물질은 인체와 환경에 큰 해를 주지도 않는다고 한다.

하나, 지난 2월 아직 오염수 방류를 시작도 하지 않은 시점에서, 후꾸시마현에서 잡아올린 광어에서 기준치의 100배가 넘는 세슘이 검출되었다는 보도가 여러 언론사에서 있었던 것을 상기하면, 《오염수》 그 자체의 문제에 집중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또한 정치적 진영 론리를 막론하고 나름 관련《리론》 상으로는 문제가 없다는 립장을 관련 과학자들이 여럿 밝힌 것을 보다가도 일부 학자들의 나름 여지 있는 문제 제기를 보다보면 도대체 어떤 립장을 료해하여 발맞추어야 하는지 일반 인민들 입장에서는 혼란만 가득할 것이다.

그 어떤 정치집단이라도, 인민들에게 잘못된 사실을 호도하여 선동하는 행위는 거둬야 한다. 아직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일본 근해와는 뭔 상관 하나없는 수조물을 가져다가 마시는 인간이나, 나름 관련《리론》에 근거하여 일리 있는 일부 과학자들의 주장을 완전히 배척하여 정치적으로만 이 론란을 바라보려고 하는 인간이나 같은 인간이라고 료해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전자의 사람에겐 《바닷물로 이밥 지어먹기》, 후자의 사람에게는 《바나나 매일 2,740개 먹기》를 권장한다.

한편, 여기서 명확하게 짚고 넘어가야할 것이, 론란을 이루는 주 론지는, 《오염수》 그 자체의 방류 과정에서의 가능성 있는 하자 등을 지적함에 있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과정투명성》에 대한 일본당국의 태도와 《오염수》 방류의 실질 주체인 《도꾜전력》에 큰 우려를 갖고 있다.

그야 일본당국은 지난 2011년부터 상세하고 투명하게 공개되던 정보들을 2013년에 무슨 《비밀보호》를 명목으로 하여 《특정비밀보호법》을 통과시킨 전력이 있다. 그로 인해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폭발사고의 정보가 《국가비밀》에 지정된듯한 실태로 인해 공개되는 정보의 량이 확 줄게하여 전세계의 눈이 후꾸시마로 집중하지 못하게 된 것이다.

더불어 《도꾜전력》은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폭발사고 전에도 《원자로 노심에 금이 간 사실》을 허위보고 하는 전력이 있을뿐더러, 사고 당시에도 그릇된 판단이 주체가 되게하여 같은 사고등급인 체르노빌원자력발전소폭발사고 당시보다 훨씬 많은 방사능 물질을 누출되게 한 전력이 있다. 또한 《도꾜전력》 그 자체가 얼마나 일본국 인민들에게도 신뢰도를 저하시키는 회사가 되었는지 여기서 서술하기에는 공백이 참으로 부족하다.

전반적으로 나는 《오염수》 방류를 우려하는 사람, 나름 지지하는 사람 모두를 료해한다. 본래 사람이라는 것이 자신의 리익이 되는 면만 살피려고하지, 그렇지 않은 면은 상대적으로 적게 살피는 법이고, 량자 모두 나름 타당한 리유를 들어 주장을 전개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안타깝지만, 사실상 《오염수》 방류가 확정된 현 시점에서는 일본당국과 《도꾜전력》의 투명하고 정직한 대응을 기대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이는 우리의 목숨이 달린 일에는 《과잉대응》하는 것이 나름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하는 개인적 신조에 근거한 것이다.

그러나 만약 일본당국과 《도꾜전력》이 《너네는 몰라도 된다》라는 심보로 관련 정보와 과정을 투명하고 정직하게 공개하지 않는 자세로 앞으로도 계속 나온다면 전세계로부터 뜨거운 질타를 피할 수 없음을 명심해야할 것이다.

준호중앙통신사 편집장 리상철

준호20(2023)년 7월 9일

전 주(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