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론에만 집중해라—준호중앙통신사 리상철 편집장 담화

준호20(2023)년 07월 24일 보도

본론에만 집중해라

준호중앙통신사 리상철 편집장 담화

본래 나는 언급했던 안타까운 사건에 대하여 지난 담화에서 언급함을 마지막으로 하여 추모의 뜻만 이제 가슴에 안고가려 했다.

하지만 대통령실을 비롯한 그의 추종자들이 갑자기 《학생인권조례》를 걸고 넘어지는 아주 무식한 짓거리를 일삼기 시작한 것을 보고 한 자 적지 않을 수 없었다.

그들은 지금 《후대양성》이라는 국가발전의 중추를 담당하는 교사들의 고충의 원인을 본격적으로 분석한다고 내놓은 것이 겨우 《학생인권조례》 폐지라는 무식한 말뿐임에 나로서는 한숨만 나온다.

이는 결국 머릿속에 온통 《정쟁》으로만 가득차 세상의 모든 것들이 《정쟁》의 주제로 삼을 것들로 밖에 보이지 않는 역겨운 일부 정치인들의 잘못된 론리에 기반한 것일 뿐이다.

학생인권을 지운다고 교사인권이 신장되지 않음은 너무나 당연하다.

터무니 없는 주장들을 펼치는 것들은 아마 《학생인권조례》가 없는 지역에서의 교권 추락과 《학생인권조례》가 있는 지역에서의 학생인권 추락 현상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것이 분명하다.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들어보지도 않았으면서 자신들이 모든 것을 해결할 것 같이 대놓고 앞서 나가는 모습에 한심할 따름이다.

《정책결정자》것들은 본론적인 내용에 집중하여 학생인권과 균형을 이루어 량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교권을 신장시키고, 평상시 교사들이 얻는 고충에 대하여 교육부와 교육청이 나몰라라 하는 등의 책임전가성향이 팽배하는 등의 풍조가 가득한 지금의 교육 씨스템을 전면적으로 개혁해야한다는 신조 하에서만 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임을 명심해야할 것이다.

준호중앙통신사 편집장 리상철(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