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국주재 준호중앙통신사 비상설대표부 공보문

준호20(2023)년 08월 15일 보도

일본국주재 준호중앙통신사 비상설대표부는 다음과 같은 공보문을 발표한다.

조국 광복 78돐을 맞는 오늘, 《일본방송협회》의 다음과 같은 보도가 있었다.

《‘종전의 날’인 15일, 초당파 의원연맹 회원 67명이 함께 야스구니진쟈에 참배하고 기시다 내각 각료로서는 다카이치 경제안전보장담당상이 참배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예견된 일이었음을 조국 인민들 모두는 알고 계셨을 것이다.

오래 전부터 일본국의 일부 정치인 것들은 상황폐하와 천황폐하의 《세계평화지향》에 반기발을 드는 듯이, 그들에게는 《전쟁영웅》으로 대접받는 자들의 영혼을 기리고자 그 무슨 《야스구니》라는 이름의 《진쟈》에 매년 참배하여 우리 조국과 같이 그들에게 비참하게 밟혔던 국가들에게 다시한번 상처를 입히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전쟁영웅》이 아니라 《전쟁범죄자》임을 날이 가면 갈 수록 망각하는 그들이 너무나도 안타깝다.

객관적인 력사 공부 없이 자기네들 입맛대로 력사를 취사선택하는 것이 참으로도 《북조선》과 일맥상통하는 듯한 생각도 들었다.

일본국과 우리 대한민국은 가까운 물리적인 거리와 더불어서 량국 인민들간의 상당한 상호 교류로 인한 진득한 친밀도를 기반으로하여, 앞으로 그 어떤 정권이 량국의 권력을 차지하더라도, 적어도 민간부분에서의 량국간의 관계는 그 앞날이 창창하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관계가 그 무슨 《진쟈》 참배하는 것들로 인해 흐지부지 되어버린다면, 결국 량국간의 관계 증진은 커녕 현재의 관계 유지의 전망도 미세먼지 낀 듯 깝깝할 것이다.

아직 늦지 않았다.

일본국의 일부 정치인 것들은 당장 력사책을 펴서라도 객관적인 력사에 기반한 력사, 사상관을 습득하여 자신들이 지금까지 한 짓거리들의 진실된 뜻에 대해 공부하길 바란다.

그것이 내심 귀국 인민들, 특히 대외관계의 원만함을 지향하는 인민들께는 더더욱 옳게 보일 것이다.

2023년 8월 15일

도 꾜(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