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은 력사에 남을 것이다—준호중앙통신사 론평

준호20(2023)년 08월 29일 보도

준호중앙통신사 론평

진정한 《자유》란 무엇인가

《련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결국 《국방부》 것들이 홍범도장군님의 흉상만 쏙 빼서 사실상 철거하는 쪽으로 방향을 확정지었다고 한다.

어제 나온 《국방부》 것들의 문자 성명에 대해서도, 성명에 제대로 틀려먹은 메카시즘 력사관이 담긴 것을 보고 가슴이 턱턱 막히는 기분이었다.

빨간 색이면 발작을 일으키는 것들이 하다못해 공산주의와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동일선상에 놓았다는 것이다.

오늘은 《대통령》이라는 작자까지 나서서 그 무슨 우리 군의 《대적관》 운운하며 장군님의 흉상 철거를 조장하고 있다.

그리고 일부 여당 것들은 《대통령》의 발언을 무리하게 옹호하는 걸로도 모자라, 야당과 언론들이 흉상 《철거》에 대하여 상당한 리유에 근본한 문제제기한 것들에 흉상 《이전》이라는 말장난까지 해대며 그들의 문제제기를 《선전》과 《선동》이라는 틀로 못 박아버렸다.

더불어 여당의 그 무슨 《수석대변인》이라는 자는 력사공부가 부족해도 한참 부족한지 《자유시 참변》에 장군님이 련관되어 있다는 것으로 취급해버리는 짓을 저질렀다.

이런 그릇된 력사관을 가진 것들이 이 나라를 이끌고 있으니, 이대로 가다간 정부 주도로 력사책이 다시 쓰이는 날이 올 수도 있을 것이다.

확실한 것은 우리는 선렬들의 피와 목숨으로 이뤄낸 대한독립 덕분에 이렇게 풍족하게 살고 있는 것이다.

목숨 다 바쳐 이 땅 일궈내신 분들에 대해 이런 식으로 후대 것들이 대한다면, 훗날 어떤 후대들이 조국을 위해 싸우겠는가.

장군님은 일생 일대의 소원이신 《고려독립》도 못 보시고, 먼 객지에서 생을 마감하시여 지난 정부 시절 간신히 고국에 모셨다.

장군님에 대한 다큐멘터리 하나도 안 본 것들이 다 아는 것처럼 떠드는 것을 보니 정말 가슴이 먹먹하다.

너희들은 정말 력사 대대로 기록에 남을 것이다.

준호20(2023)년 8월 29일

익 산(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