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는 두 명의 여당 인사들의 기자회견이 련이어 이뤄졌다.
철저히 대선 시기부터 윤석열에게 전략적으로 리용당한 전직 당대표 리준석의 기자회견과 이제는 머리가 돌아버린듯 《윤핵관》을 자처하고 있던 안철수의 기자회견이 바로 그것이다.
리준석 전 대표는 대통령 것으로부터 철저하게 리용당했던 자신의 비참한 심정을 그대로 웨치듯 당을 향한 마음을 인민들과 당정 고위급 것들 앞에 바치었다.
그러나, 당을 생각하며 흘린 눈물에 대한 당위성은 차차 론해보고서라도, 일각에는 대선 기간 중에 있어서 타인의 슬픔과 아픔에 공감과 위로가 아닌 리성적, 합리적이라는 기치 하에 여럿을 짓밟고 그 자리까지 올라가 이 사단을 만든 원흉 것이 뭔 눈물이라는 회의스러운 시각도 존재한다는 것도 사실이다.
한편, 안철수는 앞서 언급했듯 《윤핵관》을 자처하는 정신나간 짓을 일삼았다가 그를 완전히 터트렸는데, 오늘은 심지어 《당원권정지》 상태인 리준석 전 대표에 대하여 《제명》이라는 초강수를 두려는 듯 거센 함의가 담긴 말들을 내뱉으며 《당을 망치는 나쁜 사람》, 《확장정치》 등 뭔 뚱딴지 같은 소리만 해댔다.
이에 대해서는 제감히 《부정선거》만 내세우려고 하는 일부 여당 것들만 고개를 끄덕끄덕하며 납득하지, 그 외 정상인들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릴 것임이 분명하다.
한심할 뿐이다.
인민들께서는 지난 보선을 통해 《민심재고》를 명령하시였다.
이는 정치권 전체가 옹위해야할 것이다.
그러나 이를 망각하며 그저 달콤한 사탕들만 빠는 것들만 인민들 앞에 보여진다면, 그 당뇨(黨尿?)(糖尿?) 것들이 당장 래년에 각자 받을 성적표의 점수는 감히 장담하지 못할 것이다.
《오유》는 고치라고 있는 것임을 명심하라는 것이다.
준호중앙통신사 조선반도국 론평원 김상민(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