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장은 과연 《일류경제도시》를 론할 수 있는가

준호21(2024)년 03월 28일 보도

제8대 대전광역시장으로 당선된 이장우시장은 당선된 이후, 시의 강령을 그 무슨 《일류 경제도시 대전》으로 대대적으로 교체하고 있다.

이는 전임시장이 주민공고와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조례개정을 통해 개정된 강령 《Daejeon is U》가 이미 존재함에도 본인의 후보시절 강령을 그대로 사용하며 예산을 들여 교체하는 것이다.

한편, 이장우시장은 본인이 대전광역시 동구청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소위 《동구청 호화청사》건립으로 구의 재정을 탕진시켜 대전광역시 동구를 파산 직전으로 몰아넣었다.

우처럼 과연 한 자치단체의 재정을 가루덩이로 파탄낸 자가 《일류경제도시》를 론할 수 있는지 의문을 감출 수 없다.

시의 상징물 관리는 대전광역시의회가 재정한 《대전시 상징물 관리 조례》에 따라 리행해야 함에도, 시장 본인의 홍보라는 속셈으로 시의 재정을 낭비하고, 시 강령 변경으로, 시의 대외적인 시각만 악화되는 결과만 낳을 뿐이다.

이장우시장은 본인이 《일류경제도시》를 거론할 자격이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

준호중앙통신사 조선반도국 론평원 서지호(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