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꼴 잘 돌아간다》

준호21(2024)년 05월 30일 보도

요 근래 가슴 아리는 뉴스들만 련속되는 나날 우에 우리는 살고 있다.

특히나 마음 아린 점은 오직 국가와 인민을 위해 봉사하라는 한 마음을 가지라며 조국의 부름을 받고 조국수호에로의 길로 차출된 청춘들이 대우받지는 못하는 현 사회 상황 자체를 항상 나는 비리성적이고, 비리상적이라는 등 온갖 부정적 어구, 즉 반(anti)미사어구를 붙여 설명해도 부적절하다고 항상 생각해 왔다.

그런데 한 군간부의 부적절한 처신으로 고작 입대한지 몇 주도 안 된 훈련병이 사망에 이르는가 하면, 그 이전에도 보면 한 청춘해병이 안타깝게 순직한 일에 대해서도 그를 우의 것들이 주도하여 지금에 와서도 덮기 급급했다.

정부는 인민을, 아니 적어도 국민을 위하여 신의를 가지고 성실하게 봉사해야 함이 자명하거늘, 이러한 뻔뻔함의 극치를 달리고 있는 정부 것들을 절대로 규탄하기도 아까울 지경에 이르렀다.

《나라 꼴 잘 돌아간다》.

최근 각종 인터네트 상에 게재된 현 시국 관련 기사에 달린 댓글이다.

이 나라의 래일에 어두운 전망 가득하다는 것은 이미 2년 전에 깨달고도 한참 깨달았다.

그런데 일말의 희망이라도 남겨두고 락관적인 래일을 그려야 할 정부가, 개뻘에 살고 있는 게의 집게만도 못할 행태를 보이는 것에 대한인민의 한 사람으로서 맥수지탄(麥秀之嘆)의 감정이 극대화될 뿐이다.

윤석열원수와 그 주변 것들, 싸그리 말해 내각 것들이 관료주의의 늪에 빠져 제들만 허우적대는 것만 아니라 인민들까지 끌어들이는 물귀신 같은 것들이라는 것에 울화통이 치민다고 구체화 할 수 있겠다.

이대로 가다간 조국이 종국되어 모두가 실국민이 될 날이 머지 않은 듯 하다.

다른 나라에로의 망명을 위한 실무조사에 착수하겠다.

준호중앙통신사 조선반도국 국장 김은정

준호21(2024)년 5월 30일

서 울(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