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조선인민을 위하여 《복무》한다는 《조선》호폭광 것들의 수뇌인 조선로동당의 김정은총비서는 지난 1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북남관계는 더 이상 동족 관계, 동질관계가 아닌 적대적인 두 국가관계, 전쟁 중인 두 교전국 관계로 완전히 고착됐습니다.》
이 말에 대하여 나는 지난 1월 달에 《조선》 것들을 절대로 규탄한적이 있다.
그러나 지금 다시 이 말을 꺼내는 것은 며칠 전 일본국에 소재되어 있는 《조선총련》의 기관지인 《조선신보》의 한 기사를 접하고 온 충격과 앞서 규탄한 발언의 위험성을 다시 되짚음에 있다.
기사는 《조선신보》 소속으로 보이는 기자가 《조선》의 핵로케트를 비롯한 핵무기 보유가 정당한 자위권의 일원이고 합법적이라며 《조선》의 법령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핵무령정책에 대하여》를 언급하며 합목적성, 합법적성을 강조하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나는 그 내용의 정당성을 론하기보다는, 이러한 《조선총련》의 제들딴의 조《국》의 사상과 리념을 절대적으로 옹위하는 행위가 제들을 지원하는 유일한 집단이 《조선》 것들임에서 비롯한 것을 리해하기에 어쩔 수 없음을 알고 있다.
그렇다면 그들의 본《국》이 되는 《조선》 것들의 -재일조선인 동포들의 사정을 충분히 료해하고 공감한다는 전제 하에- 지난 12월의 행태와 그에 따른 제반 후속 조치는 우리 눈에 당연히 보이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도 김정은총비서는 두 조《국》이 언젠간 하나의 조국이 되기를 꿈꾸고 있는 동포들의 가슴에 칼을 꽂은 것이다.
김정은총비서의 그 말로 하여금 《조선총련》의 관철 목표에서 《조<국>통일》이라는 용어는 영원히 그들과 헤어졌을 것이며, 그에 따른 정체성 혼란 등을 수반하는 정신적인 고통은 우리 동포들이 그대로 받는다고 볼 수 있다.
력사 공부를 좀 했으면 한다.
왜 그들이 한평생 가슴 속에 두 개의 조국을 안고 부강하는 통일조국 만세를 외쳤는지 리해하란 말이다.
조국없이 삼십여 년을 살아온 사람에게 제들딴의 어머니조《국》을 선물하려고 했다가 각종 악행등으로 국제 무대에서 대차게 까이는 너희가 실패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며 또한 자명하다.
더 이상 추태부리지 말고 정상《국》의 표방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정상집단에로의 길을 걷길 바랄 뿐이다.
준호중앙통신사 조선반도국 론평원(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