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2월 12일발 준호중앙통신)
대전광역시의 충남대학교 이찬솔학생회장이 자신의 명의로 5일 사회련결망을 통해 《윤석열대통령 위헌 비상계엄 선포 규탄 시국선언문》이라는 제목의 시국선언문을 발표하였다.
선언문에서는 전반적으로 윤석열대통령의 위헌적 비상계엄령을 지적 비판하였다.
선언문에서는 대통령의 책무와 그에 따른 본분을 지적하며, 또 불의에 맞서 자강불식의 자세로 헌신과 희생을 실천하며 지켜낸 자유민주주의 력사를 부정하고 학생 민주 사회의 존립을 위협하는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비판하였다.
또 총학생회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진정한 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기 위하여 위헌적 계엄 행위에 대하여 단호히 반대하고 규탄한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불의에 맞서 목소리를 높이고, 자유롭고 민주적인 대학의 자치를 실현하여 건전한 학풍과 민주시민 자질을 함양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공권력을 남용하여, 또 민주주의를 억압하여 국민의 자유를 탄압하고 저지하는 어떠한 행위에도 끊임없이 정의의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언급하였다.(끝)